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내 최대 건축자재 기업 KCC가 인테리어 업계와의 상생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C는 홈씨씨파트너들에게 고객만족 교육에서부터 세일즈 교육, 시공품질교육 등 다양한 노하우를 무료로 교육하는 ‘인테리어 상생 아카데미’를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CC는 최근 홈씨씨 인천 매장 교육장에서 ‘홈씨씨파트너’들과 2013년 인테리어 상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달 정기적인 집체교육과 수시로 진행되는 방문교육을 병행해 실시해 왔다. 앞으로는 온라인 강의까지 다양한 교육 지원을 실시하고 지방으로 교육 장소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홈씨씨파트너는 KCC가 지역 인테리어 중소 상공인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 지역 중소 상공인들에게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연결과 검증된 품질의 자재 공급,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상생 모델이다.
KCC 관계자는 “기업의 공생경영은 기업과 파트너 업체가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활동”이라며 “상생 아카데미를 통해 KCC의 노하우를 전수할 뿐만 아니라 중소 인테리어 사업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 내년부터는 상생 아카데미를 확대 실시해 더 많은 중소 인테리어 사업자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업계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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