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표절 논란이다…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루팡3세'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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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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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표절논란[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번에는 표절 논란이다. 

그룹 크레용팝이 '루팡3세' 주제가를 베꼈다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제이캐스트 뉴스가 최근 “크레용팝의 신곡 '꾸리스마수스'의 첫 연주부분이 한국에서도 유명한 만화 '루팡3세' 전주와 똑같다"고 보도하면서부터다. 

현재 일본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크레용팝의 표절 논란을 비판하고 있다. 다수 네티즌은 첫 구절 10초가 상당히 비슷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꾸리스마스'는 '빠빠빠'를 작곡한 김유민이 작곡한 곡이다. ‘난난난나~ 난난나~’라는 노래가사와 멜로디에 맞춰 한쪽 팔을 든 채 헬멧의 별모양 장식을 가리키며 개다리춤을 추는 안무가 포인트다.

크레용팝은 의상 표절 논란이 제기됐었다. 연말 시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콘셉트로 한 '꾸리스마스' 의상이  일본 모모이로클로버Z가 달력에서 선보인 의상과 흡사하다는 지적이었다. '빠빠빠'로 활동할 당시에도 의상 콘셉트가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와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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