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특성화고, 올해 공무원 2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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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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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올해 안전행정부와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한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 26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역ㆍ기능 인재 선발 시험은 전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대에서 추천된 1162명 중 17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광주지역 학생은 8명이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13년 제2회 지방공무원(기술직) 임용시험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80명이 응시,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 18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번 결과는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안전행정부 공직자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채용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는 "일선 학교의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특성화고 지원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 있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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