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오는 27일 오후 2013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관내 문화예술인의 화합과 여주시 승격을 경축함과 동시에 올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는 송년 음악회는 우선 식전공연으로 보이스코리아 스타 송푸름과 국악가수 이승희가 출연한다.
1부 행사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울 칼로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황동균의 지휘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즈의 마법사, 가요 메들리’ 등을 연주하고, 바리톤 김현수의 성악, 이한결의 하이든 트럼펫 협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70~80년대 하이틴 스타이자 최고의 가수인 전영록씨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내사랑 울보,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 주옥같은 노래를 열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세종국악당 광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연인, 가족과 함께 새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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