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메리어트 호텔 4곳이 하트베어 사랑을 전하다 캠페인을 펼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에 위치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속의 4개 호텔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메리어트, 하트베어와 사랑을 전하다' 캠페인을 통해 국내 미숙아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그 첫번째 행사로 JW 메리어트 호텔은 로비에 수백 개의 하트베어가 달린 4.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으며 르네상스 호텔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는 각각 대형 하트베어를 놓아 사랑과 나눔의 취지를 전하고 있다.
각 호텔에서는 윈터 패키지와 크리스마스 패키지에 각 호텔의 로고가 새겨진 하트베어를 포함, 하트베어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호텔 내 델리나 프런트에서도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판매한다.
하트베어는 하트하트재단 창립 25주년 기념 하트베어와 미니 사이즈의 아기 베어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3만원과 1만원이다.
호텔에 따라 판매하는 베어의 크기나 색상은 다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텔 측은 총 2천만원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JW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12일 메리어트와 하트 베어 나눔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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