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꿈' 고소영, 싱글맘들의 멘토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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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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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둘째를 임신한 고소영이 싱글맘들의 멘토로 돌아온다. 

MBC 나눔특집 다큐 '엄마의 꿈'은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감독 신수원이 연출을 맡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으로 참여했다. 
 
복지시설에 꾸준한 기부를 해왔던 고소영은 이번 촬영으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싱글맘들의 멘토가 돼주기도 했다. 

고소영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로서,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너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다 보니까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건 기특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12월 5일 오후 6시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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