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 문화 확산 위해 ‘장애인 후원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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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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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4일 ‘장애인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해 한 해 동안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장애인복지시설을 지원한 후원자 초청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종로구 동숭동 소재 유니플렉스 2관에서 장애인을 후원한 후원자 150명과 동반인 150명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후원자의 밤은 ‘서울시 장애인 후원 결연 사업’ 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후원한 후원자의 공적을 기리고 신규 후원자 발굴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서울특별시장상 표창 △신규 후원자 발굴을 위한 제안 △공연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특별시협회의 민관협력사업으로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민간 후원자와 장애인을 연계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문화, 의료 혜택 지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서 타인에게 귀감이 되게 장애인을 위해 후원한 공적이 큰 후원자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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