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0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체가 체출한 총 24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기관의 VE검토 운영활동, 원가절감 및 성능향상 효과, 수행내용의 충실성,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인천시가 출품한 송도6․8공구 기반시설 등 설계VE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 등 예산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천시는 2010년 송영길 시장 부임이후부터 건설분야 시정에 VE(Value Engineering) 경영기법을 적용해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와 VE검토 운영 프로그램 체계적 개발, 전국 최초로 자체 매뉴얼 개발, 시 산하 공단의 VE 도입으로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VE협회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VE 컨퍼런스’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최고 경영자(CEO)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부터 현재 인천시는 100억원 이상 대형 건설사업 77건에 대한 설계경제성(VE)검토를 실시한 결과 3,477억원의 예산을 절감과 품질을 향상 시켰다.
인천시의 이러한 건설분야의 설계경제성검토(VE) 운영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설계VE를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설계VE는 Value Engineering으로 가치공학을 뜻하며 원가절감은 물론 기능을 높여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선진 건설관리 기법으로서 국내 및 세계 대기업은 이미 VE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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