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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탄절 눈 앞 케이트 제조업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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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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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성탄절을 앞두고 관내 케이크 제조업소(20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보관실과 제조가공실의 청결상태,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원료사용 여부,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식중독 방지를 위해 5개 제조업체에서 케이크를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사 등의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관리업소로 지정,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명재일 보건위생과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 특정일에 수요가 급증하는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없애려고 이번 단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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