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3일 홍콩의 차터 하우스 빌딩에서 현지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LG G 플렉스' 출시 행사를 열었다. 행사 도우미들이 'G 플렉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전자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의 글로벌 공략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G 플렉스’는 LG전자가 지난달 국내시장에 출시한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3일 홍콩의 차터 하우스 빌딩에서 행사 도우미들이 'G 플렉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3일 홍콩의 차터 하우스 빌딩에서 현지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G 플렉스’ 출시 행사를 갖고 13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현지 5개 통신사를 비롯해 주요 유통채널에 ‘G 플렉스’를 공급한다.
싱가포르는 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21일부터 정식 발매에 돌입한다. 대만은 내달 초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내년 초 유럽 주요 국가에도 ‘G 플렉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해 세계 커브드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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