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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책이 열리는 나무 소통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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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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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과 독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고자 발행하는 ‘책이 열리는 나무’가 (사)한국사보협회 주최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편집대상을 받아 주목된다.

책이 열리는 나무는 독후감·시·수필 같은 독자 기고, 신간 및 우수 도서 정보, 독서문화계 흐름, 작가 탐방 등의 내용을 담은 문화교양잡지로 분기마다 4천부씩 발행된다.

시와 사보협회에 의하면 ‘책이 열리는 나무’는 전국의 국가기관, 단체, 협회, 기업(공기업 포함) 등이 발행하는 인쇄․전자 사보와 각종 홍보물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기획력과 편집디자인 부분에 호평을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는 것.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사보협회가 각 조직과 외부 소비자(고객)간 소통의 질 향상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것으로, 심사에 학계와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공신력이 높다.

한편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는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어 계간지인 ‘책이 열리는 나무’ 발간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있다”며 “더 알차고 유익한 독서 장려 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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