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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시설 전자거래시스템', 中企 설비도입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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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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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총 1083건, 3908억원 전자계약 체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일 '시설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총 1038건, 3908억원의 전자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전자입찰은 43건, 137억원이었다.

시설 전자거래시스템은 중소기업이 사업장 건축ㆍ설비도입 등 시설투자 시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설비에 대한 전자입찰을 실시하면, 설비공급업체들이 가격과 조건을 제시하고 설비투자 업체는 자신이 원하는 사양과 가격을 제시한 기업과 계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시설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해 설비 및 사업장 건축 추진ㆍ가격협상  진행 시 시간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이나 영세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공급사를 발굴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설 전자거래시스템은 전자입찰ㆍ전자계약서 작성ㆍ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계약 체결ㆍ전자세금계산서 발급까지 모두 가능하다. 

또 시설구입 업체의 경우 공인인증서 발급비용을 제외한 모든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시설 전자거래시스템은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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