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4일 오후 구인·구직을 원하는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의왕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찾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열게 됐다.
일자리박람회에는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 시니어클럽, 의왕실버인력뱅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정신보건센터 등 일자리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선 무료로 이력서 사진도 촬영해주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근로조건과 채용인원, 임금 등의 채용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구직자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구직 등록자에게는 SMS와 전화로 직접 안내를 실시, 박람회에 많은 구직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호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기업들의 면접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인구직자들이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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