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돌봄서비스 및 사회서비스네트워크 실무자와 자원봉사자, 인천보호관찰소 연계 봉사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농장, 종이박스(네모포장)사업단, (주)정다운간병사업단 등 지역내 자활기업 3곳의 서비스 참여자들이 그동안 받은 도움에 대한 환원 차원에서 한마음농장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가지고 희망리본본부의 후원을 받아 직접 김장김치를 담궈 인천지역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성껏 담궈진 김장김치는 지역내 약 620가구의 저소득층에 가구당 10kg씩 나눠주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는 저소득 자활사업 서비스 제공자가 자활참여자인 일반수급자와 차상위계층를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지역의 도움을 통해 성장하고 자립한 광역자활 사업단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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