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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잔신도시 상가공실률 지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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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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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장 김철민) 고잔 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안산시가 고잔신도시 상권 141개 빌딩 8,113점포를 대상으로 올해 상가업종 및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공실률은 16.6%로, 전년 대비 0.5% 감소해 최근 4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분포는 업무시설>판매점>오피스텔>음식점 순으로 높았으며, 법원·검찰청 주변에 많은 업무시설이 분포된 것으로조사됐다. 

또 안산문화광장 주변은 개성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점포들의 입점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문화광장 뒷 건물들은 오피스텔 및 음식점 등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호 지역경제과장은 “고잔신도시 상권은 안산시내 상권 23,433점포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큰 구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늠하는 큰 잣대”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실률이 4년 연속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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