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포천시민축구단 후원 2년 연장

  • '포천시민축구단, 5년간 3번 우승'

 

손효원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4번째)과 서장원 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포천시민축구단 후원 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현대엠코㈜가 올해 챌린저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공식 후원 계약을 2년 연장했다.

현대엠코와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2일 현대엠코 사옥에서 현대엠코 손효원 대표이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주 포천시민축구단 단장, 인창수 감독,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엠코는 이에 따라 2014년~2015년 2년간 더 후원하게 됐다.

현대엠코는 이번 재계약으로 포천시민축구단 공식 후원사로 유니폼에 로고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 배너광고, A보드 등 광고권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권리를 확보했다.

손효원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지난해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포천시민축구단이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훌륭한 팀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장원 시장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엠코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대엠코의 후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임원과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창단한 포천시민축구단은 2009년 우승에 이어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챌린저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다 우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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