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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라섬 씽씽겨울축제 준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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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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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3~26일 가평천 일대서 열려'

올해 가평군 가평천에서 열린 '자라섬 씽씽겨울축제'에는 관광객 120만명이 몰려 인사인해를 이뤘다.<사진제공=가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의 대표 겨울축제인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가평군은 '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를 내년 1월 3~26일 24일간 가평천 일대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내년 5회째를 맞는 씽씽겨울축제는 올해 120만명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힘입어 축제예산을 늘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설렘, 즐거움, 기쁨이 가득한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란 슬로건으로 주요 행사인 송어 얼음낚시와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가족자전거 등의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가평천에 축구장 9배 크기의 얼음낚시터를 조성, 축제 기간동안 송어 60여톤을 풀 계획이다. 군은 추가예산이 확보되면 20여톤을 추가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 구이 터나 회 센터가 마련돼 잡은 송어를 회나 구이로 먹을 수 있다. 각종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올해 가평군 가평천에서 열린 자라섬 씽씽겨울축제에서 한 관광객이 얼음낚시로 송어를 잡아 올리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


1만3000여㎡ 규모의 놀이터존도 설치돼 눈썰매와 얼름썰매, 가족자전거, 어린이 오토바이 등도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씽씽 라디오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눈 성곽, 얼음 조각상, 포토존, 이벤트존 등 이색 볼거리도 마련된다.

군은 올해 문제로 지적됐던 축제장 주차문제와 관련, 이번 축제에는 30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자라섬 중도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군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에게 축제할인, 먹거리부스 입점권, 일자리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제장 이용료 일정 금액을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지급, 축제장은 물론 관내 음식점, 마트, 숙박업소, 택시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이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어 올해 열렸던 씽씽겨울축제에 1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등 가평의 축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를 모든 국민이 추억과 향수, 매력을 선사하는 겨울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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