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맛있는 수미감자를 보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2013년 봄 감자 보급종 신청을 접수한다.

최근 씨감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량종자 재배를 통한 수확량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원감자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종자를 신청 받아 오는 3월 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식용 및 가공용으로 많이 쓰이는 수미감자를 20Kg 1상자 당 34천원에 보급할 예정이며 1,000(300)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150Kg이 필요하다.

 수미감자는 조중생종으로 생육기간이 90~100일로 숙기가 빠른 편이며 상온 저장 시 환원당 함량이 낮아 가공 적응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봄 조기배재 시 수량성이 높아 답전작, 겨울시설재배에 알맞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를 재배하게 되면 종자 고유특성이 퇴화되어 수확량 감소는 물론 병해에 약해 기대하는 수확량을 거둘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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