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4ㆍ사진씨가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수여하는 제8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1억원.
특별공헌상은 오페라 등 문화 후원에 헌신한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이, 연주상은 바그너 오페라의 성지라 불리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주역을 맡은 바리톤 사무엘 윤이 수상한다.
장려상은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양이 받는다.
특별공헌상과 연주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3천만원의 상금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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