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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사 모여 와인 대중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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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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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롯데백화점·롯데슈퍼·세븐일레븐 등 그룹 내 유통계열사들과 함께 5일부터 프랑스·독일·이탈리아 1등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트루아젤 와인 3종을 99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트루아젤 카베네쇼비뇽은 프랑스 GCF그룹에서 생산한 보르도 레드와인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독일 모젤란드사의 트루아젤 도른펠더는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품종인 도른펠더로 만든 스위트 레드와인이다. 

이탈리아 산테로사가 생산한 트루아젤 모스카토는 화이트 모스카토 와인이다.

롯데마트는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해 동급 품질 제품보다 저렴하게 들여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이영은 롯데마트 와인 MD(상품기획자)는 "유통사 통합 구매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저렴하게 선보여 와인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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