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를 지원하여 추진해 온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결과 발표와 전시, 스마트워크 도입 및 서비스보급 기업 대상의 ‘우수기업 시상식’이 치러진다.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스마트워크 시장 활성화 및 초기 비즈니스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작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사무직 중심의 스마트워크가 아닌 보다 넓은 분야로의 스마트워크 도입 확대를 위해 민간·정부 자금을 투입, 총 5개 분야로 서비스 모델을 발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미래연구원 이각범 원장이 ‘일의혁신, 경영혁신으로서 스마트워크’ ▲구글 코리아의 김선일 상무가 ‘Work in the Future', ▲글로벌 스마트워크 공간 컨설팅 회사인 Haworth의 Frank Rexach가 ‘공간중심의 미래 스마트워크 발전방향’, ▲조선경제i의 우병현 이사가 ‘Collaboration on the Cloud', ▲ 한국생산성본부의 손정민 위원이 ‘원가제로,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활용전략’ 등을 소개하는 등 스마트워크를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미래 스마트워크 및 스마트 사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올해 발굴된 총 5가지의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및 스마트워크 공간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워크의 동향, 정책방향, 구축사례의 공유를 통해 미래의 혁신적인 일하는 모습과 행복한 사회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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