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해명 "싸이와 불륜설? 클럽서 음주 가무?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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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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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연출 이소연)의 제작발표회에 이범수와 윤아, 채정안, 윤시윤, 류진이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파파라치는) 홍콩에 많이 있는 것 같다. 비행기 같은 곳에서 많이 찍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아는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아빠 때문에 삼류 파파라치로 일하는 허당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오로지 특종하고 보너스를 탈 생각에 불철주야 권율(이범수)의 열애설을 파헤치다가 뜻밖에도 자신이 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고 만다. 

윤아는 "싸이 오빠와의 불륜설에 버금가는 말도 안 되는 기사다. 클럽도 안 간다. 이번 기회를 빌어 아니라고 억울함을 말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앞서 중국의 한 매체는 "소녀시대 태연과 윤아가 지난 8일 홍콩에 위치한 클럽을 찾아 음주와 더불어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보도했다. 또 SBS '런닝맨' 촬영 당시 스태프와 함께 걷는 사진을 싸이로 오해해 불륜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총리와 나'는 빈틈 없는 총리 권율(이범수)와 빈틈 많은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 뉴스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윤아)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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