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 대구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활력을 잃은 대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잃어버린 대구의 청춘을 되돌려 놓고 싶다"며 "활력이 넘치는 대구, 미래를 실현하는 대구, 창조적 시정이 꽃피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발전이 국가경쟁력인 만큼 시장에 당선되면 미래비전을 확실히 세워 시장 임기내에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고와 고려대를 나온 주 전 의원은 사법시험(29회)에 합격해 검사를 한 뒤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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