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공개에 네티즌 "갖고 싶네... 누가 안사주나?"

곽영진 부회장에게 브라주카를 전달하는 아디다스 암스트롱 대표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공개에 네티즌이 환호를 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4일 2014 브라질월드컵 공인구로 사용하게 될 '브라주카'를 공개해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전달했다. 브라주카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특유의 삶을 표현하는 단어다. 브라주카는 100만여명의 브라질 축구 팬들이 참여한 공식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고 아디다스는 밝혔다.

역대 공인구 가운데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친 브라주카는  다음 시즌 K리그 공인구로 사용되어 월드컵을 앞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새로운 공에 적응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브라주카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주카 공인구니까 역시 비싸겠지 그렇지만 갖고 싶네", "브라주카 힘을 받아서 우리 한국 대표팀 16강 기원합니다", "브라주카 생긴게 소원 팔찌같네 누가 안사주나?"등 브라주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