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막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합천군바둑협회 정두현 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합천군수 인사말, 대진추첨, 선수 인터뷰, 감사패 및 기념바둑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바둑TV에서 녹화중계 및 생중계로 방송하고 한국기원소속 18세 이하(1995년생) 기사 17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최종 우승, 준우승자와 바둑팬들의 온라인투표로 뽑힌 1명 등은 이세돌 9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프로기사와 영재 정상 대결을 벌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본 대회를 故 하찬석 국수’를 배출한 합천에 유치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대국 기간 중 합천의 관광명소와 황토한우 등 농특산품 홍보도 병행 중계하여 합천을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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