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TSE 100 지수 0.34%↓, DAX 30지수 0.90%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금리 조작 은행에 거액의 벌금이 부과된 것 등으로 내려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4% 내려간 6509.9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90% 하락한 9140.6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57% 내려간 4148.5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96% 하락한 2991.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연합(EU)은 이날 기준금리인 유리보(유럽 은행 간 금리)와 티보(도쿄 은행 간 금리)를 조작한 6개 은행에 총 17억 유로(약 2조5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