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7회' 시청률, 적수 없는 수목극 왕좌

'상속자들' 시청률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상속자들'이 수목극 왕좌에 앉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이하 '상속자들'은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된 16회 방송분 21.1%에 비해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사랑하는 차은상(박신혜)에게 냉정하게 이별을 선언하는 김탄(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별 후 방황하기 시작하는 김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상속자들'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 탑팀'과 KBS2 '예쁜 남자'는 각각 5.4%,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