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05/20131205083801734582.jpg)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의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판매에 돌입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벤츠가 독일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는 젊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온라인 판매에 들어간 벤츠 모델은 A클래스와 B클래스 해치백, CLS 세단, CLA 슈팅 브레이크 왜건 총 4개 차종이다. 벤츠는 내년 초 폴란드에서 인터넷 판매에 들어간 뒤 미국, 중국 등 다른 해외 시장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뉴욕, 파리, 베이징 등 세계 대도시에 매장을 추가 개설하는 등 오는 2020년까지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GM)도 최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등 향후 자동차 업계의 온라인 판매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