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1호 헤어진 지 3개월 만에 애정촌 입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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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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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짝']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짝 여자 1호가 결별한 지 3개월 만에 짝에 출연했다. 
 
4일 SBS '짝'에는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입성한 63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자 1호는 저녁식사 자리에서 진행한 이미지 게임에서 '연인과 최근에 헤어졌을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됐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도 헤어진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어떻게 3개월 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냐"라고 묻는 질문에 그녀는 "저는 이제 사랑을 주는 것보다 받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쌍하긴 하지만 헤어진 지 3개월만에 새 시작은 빠르지 않나?", "이별의 아픔은 새로운 만남으로 해결되긴 하지", "헤어진 지 몇 개월 된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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