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지난 4일 강원도 화천군에 소재한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승리부대를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 1000만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하기 위한 것으로,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등 4개 건설기관에서 모금한 것이다.
이날 사상섭 회원본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은 조국제 사단장으로부터 승리부대에 대한 소개 및 부대현황 설명과 함께 승리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건설협회는 지난 1968년 이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이 곳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향후에도 일선 장병들에 대해 관심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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