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국내 유업계 최초 3000만불 수출탑 수상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매일유업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내 유업계 최초로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2년 중국 수출시장의 조제분유 수출 증대로 인해, 연간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77%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는 조제분유 분야에 중점을 두어 연간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64%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애보트(Abott), 네슬레(Nestle) 등 세계적인 조제분유 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중국 고급 조제분유 시장에 지난 2007년 프리미엄 조제분유 ‘매일 금전명작’를 출시하고, 철저한 가격관리와 시장상황에 적합한 마케팅, 판촉활동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공격적으로 홍보하여 중국 조제분유 수출을 증대시켰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현지 문화를 고려한 마케팅을 펼쳐 조제분유의 세계화에 앞장 서고,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국내 유제품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동 조제분유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 중동, 중국, 미국, 일본, 홍콩, 호주 등 유제품 선진국은 물론 신흥개발 국가의 수출확대를 통해 조제분유, 요구르트, 두유 및 기타 유가공품 등의 수출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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