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주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였다.
이날 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반장으로 군포중학교 학생부장, 교사, 학부모, 군포시청 공무원, 군포경찰서 경찰 등 20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 업주, 인근 상점의 상인, 주변 시민을 계도하는 한편, 불법으로 운영되는 업소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펼쳤다.
또 최근 무분별하게 설치된 미니게임기, 크레인게임기등 게임물시설의 집중 계도 기간을 맞아 게임물시실에 대한 계도 활동를 실시했다.
특히 신·변종 업소 등은 호기심 많은 학생들을 자극해 면학 분위기를 저해시킬 수 있어 모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들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 탈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주변 유해업소 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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