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 B-1블록 공공분양 잔여가구 선착순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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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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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리갈매 보금자리주택지구내 B-1블록 공공분양주택 잔여가구를 만 20세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갈매 B-1블록 분양주택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74㎡ 281가구, 84㎡ 794가구 등 총 107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6년 5월로 예정돼 있다. 

3.3㎡당 최저 822만원부터 기준층 914만원으로 분양가가 매우 저렴하게 공급돼 최근 분양한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 동일평형대 민간 분양주택 분양가 대비 3.3㎡당 1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구리갈매지구는 구리시청에서 약4㎞, 서울(서울시청기준) 도심 북동측 14㎞지점으로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경춘선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강남까지 승용차로는 30분, 7호선(상봉역)환승을 이용할 경우 40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한 8호선 연장계획 및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계획 등으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는 교통 요지이다. 

B1블록은 주상복합·자족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경춘선 갈매역까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와의 거리도 가까워 유통·편의시설 등의 이용이 매우 편리해 구리갈매지구 사전예약 당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구리갈매지구는 지구 내 근린공원·역사공원·수변공원·어린이공원·수변공원 내 저류지 3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지구 외곽을 공원화해 인근 동구릉과 연계한 넓은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구 북동쪽 외곽에는 배드민턴장과 족구장을 포함한 멀티구장과 소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층의 공원이용객을 고려한 체육 및 문화시설을 배치하고, 남서쪽 외곽은 동구릉을 배경으로 한  역사공원 및 탐방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지구 내 유치원(1개), 초등학교(2개), 중학교(1개), 고등학교(1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구 인근에는 노원구가 있다.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교육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자동차 및 지하철을 이용해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어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무순위 접수결과 74㎡의 경우 최고 37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한 가운데 계약 체결이후 잔여분에 대해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오는 9~10일 양일간 접수해 12일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분양사무실을 직접 내방하거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구리갈매 B-1블록 분양사무실은 경춘선 갈매역사내(경기 구리시 경춘북로 229)에 위치하고 있다. 1600-1400, (031)574-8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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