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의학대학원, 7일부터 사회적 약자 위한 치과진료 실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과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은 의료봉사센터를 개설, 7일부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광주 동구와 협력해 '지구촌 봉사단'을 발족, 광주시 동구 운림동 학운초등학교 건너편 건물에 의료봉사센터를 개설했다.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교수 1명, 전공의 2명, 치과위생사 1명, 치의학전문대학원생 2명, 치과위생사 학생 2명이 조를 이뤄 진료를 실시한다. 대상은 아시아 유학생, 이주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봉사단은 의료 취약계층에 놓인 광주 지역 5000명 이상의 아시아 유학생, 이주여성 및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고려인 등을 위해 이 같은 공동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봉사단 창설 및 의료봉사센터 개소식은 7일 오전 11시 광주시 동구 운림동 의료봉사센터에서 열린다. 문의(062)23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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