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허슬' 뉴욕비평가협회상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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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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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사진=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이 2013 뉴욕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 3관왕에 올랐다.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 후반 미국 뉴저지를 배경으로 하원의원을 대상으로 한 FBI 함정수사에 사기꾼이 협력해 진상을 폭로한 실화를 담았다. 작품상 외에도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렌스)과 각본상(러셀 감독)을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난파선을 다룬 영화 '올 이즈 로스트'의 로버트 레드퍼드가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한 '블루 재스민'에서 사교계 명사로 활약한 케이트 블란쳇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노예 12년'을 연출한 스티브 매퀸 감독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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