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복선전철 조기착공 범시민추진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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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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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복선전철 조기착공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1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범시민 추진위는 의왕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덕원∼서동탄 및 월곳∼청계∼판교간 복선전철사업이 이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시민들의 열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복선전철 조기착공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월곳∼청계∼판교간 및 인덕원∼서동탄간 복선전철 구간이 고천동과 오전동, 내손동, 경기서남부 지역의 효율적 철도망 구축을 위해 GTX와 함께 제2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예비타당성 결과에 따라 복선전철 예산 확보 후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또 판교노선의 인덕원역과 청계역, 서동탄 노선의 내손역과 오전역, 고천역 개설을 위한 정부 예산을 수립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교통여건을 개선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복선전철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공약사항이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추진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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