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슬카 대명사 '머스탱' 6세대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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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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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재탄생

포드가 공개한 신형 6세대 머스탱 [사진=포드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머슬카의 대명사 '포드 머스탱'의 신형 6세대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포드자동차는 5일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신형 올뉴 머스탱을 전 세계 4개 대륙, 6개 도시에서 동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머스탱은 1965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00만대 이상을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신형 머스탱은 유럽과 아시아 핵심 거점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머스탱 디자인의 핵심인 길게 다음은 프론트 후드와 짧은 후면 등 고유의 차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는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와 제어 장치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포드가 공개한 신형 6세대 머스탱 [사진=포드코리아]


파워트레인은 업그레이드를 거친 V6, V8 엔진과 새롭게 개발한 신형 에코부스트 엔진이 추가됐다. 머스탱 GT에 탑재되는 V8 5.0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9kg.m이며,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309마력의 최고출력과 41.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푸시버튼 스타트과 싱크, 마이키, 트랙 앱스, 마이컬러 계기판, 쉐이커 프로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짐 팔리 포드 부사장은 "신형 머스탱은 긍정과 자유를 상징하는 미국 자동차의 아이콘인 머스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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