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 중앙부처 등 총 620여개 기관에서 약 1,400개의 우수사례를 심사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2개 사례가 선정됐다.
이후 국민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례(중앙부처 8, 지자체4)만이 본선에 오를 만큼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 제주, 대구 등 4개 기관만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꿔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각 기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길 시장은 “이번에 수상한 행정정보 클라우드 GIS 포털 서비스 사업은 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행정정보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으로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보의 공유와 개방,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행복달성을 위하여 정부3.0의 가치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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