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타계…네티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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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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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성자로 불려온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95세.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넬슨 만델라가 평화 속에 잠들었다"며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고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넬슨 만델라의 타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두고 싸우신 넬슨 만델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gmt8***)",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타계를 추모합니다(psa3**)",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인권 존중 받으면서 살아가는건 크나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akks***)"라며 애도했다.

남아공은 만델라 전 대통령 타계에 따른 장례형식을 국장으로 결정하고 조기를 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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