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역사에 ‘찾아가는 노후설계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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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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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시철도공사 8개소에 노후설계 및 일자리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설치 장소는 어르신 이용객이 많은 종로3가·왕십리·여의도·영등포구청·가산디지털단지·강동·가락시장·충정로역 등 8곳이다.

각 상담센터마다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노후설계전문가들이 상주해 현 노인세대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내방자들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지원한다.

상담비용은 무료이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늘부터 왕십리역을 시작으로 상담소 별로 순차적으로 상담을 시작해 3개월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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