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노래 톱10'에서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렉트로닉 팀 다프트 펑크의 '겟 러키'가 차지했으며, 하임의 '더 와이어'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힙합 디스전에서 활용돼 국내 팬들에게 화제가 된 미국 래퍼 빅션의 '컨트롤'이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녀시대는 마일리 사이러스 '위 캔트 스탑'과 데이빗 보위의 '러브 이스 로스트'를 제쳐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올해의 화제 영상 톱10'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제2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가수들을 제치고 '올해의 뮤직 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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