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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안홍철 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사진)가 임명됐다. 안 신임 사장은 5일 KIC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이다.
6일 KIC에 따르면 안 사장은 KIC의 비전으로 ▲공공기금의 해외투자를 선도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국부를 증대시키는 ‘세계 일류 국부펀드’ ▲국내 자산운용업이 아시아 자산운용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는 ‘금융사관학교’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국부펀드’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안 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재무부, 세계은행, 국제금융센터 등을 거쳤고 KIC 감사, 인베스트 코리아 커미셔너 등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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