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활 멤버 정동하가 내년 1월 8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정동하는 팬카페에 "내년부터는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었던 친구와 함께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동하는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지내온 친구와 그 가족들에게 더이상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내년 1월 초에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려보고자 한다"면서 "여러분께서 저를 원하시는 한 저는 변함없이 무대에서 자연사할 때까지 노래하며 그렇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5일 한 매체는 "정동하가 내년 1월 초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8년간 교제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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