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5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핑크리본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 기부금과 고객에게 모금한 금액을 포함해 총 1억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과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과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에는 200여명의 임직원, 대리점주와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금호타이어 홍보부스에서 자발적 기부를 통해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유통 전문점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나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하며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유방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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