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에 복지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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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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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6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에 위치한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에서 복지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의 복지 사업을 돕기 위해 12인승 승합차량 1대를 전달하는 이 날 기증식에는 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비롯해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와 임직원,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 김혜미 기관장 및 관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각계 각층의 많은 이들이 함께 하여 의미를 더했다.

2009년 설립된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는 서대문 지역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매주국과 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마을기업 형태의 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청소년과 직업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혜미 기관장은 "새 복지 차량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이고, 센터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가정에도 반찬 나눔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식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반찬 나눔 사업과 마을기업 카페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복지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기증 차량이 서대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곳곳을 누비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복지 차량 기증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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