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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환경부 후원으로 경기도 및 시·도교육청이 주관한 ‘2013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말까지 가정 및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 환경을 보호하고 매각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행사로, 총 1만3715대를 수거, 광명시 목표량(4,467대) 대비 307%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행사기간 동안 ‘폐휴대폰 모으기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해 가정과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 각 공공기관 및 사업장을 방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거된 폐휴대폰은 사회적기업인 재활용업체에 매각, 판매수익금 124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 무한돌봄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누린 만큼 본 사업을 상시 수거체계로 전환해 다른 재활용품과 병행,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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