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고 유특한 회장 14주기 추모식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유유제약은 6일 결핵치료제의 개발 보급과 치료의약품 원료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제약 업계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고 유특한 회장의 14주기 추모식을 서울 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승필 유유제약회장과 유승식 유유칼믹회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추모사에서 조구휘 대표는 "유 회장께서는 우수의약품 연구개발과 원료 의약품을 국내에서 자급자족하겠다는 개척자적 창업 이념과 진취적 경영철학으로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다"며 "유유가족 모두가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고,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자”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 한국제약협회 4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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