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대학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수원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도내 농업대학을 대상으로 연 '2013년 농업인대학 추진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6000만원 시상금을 받았다.
친환경농업대학은 교육목적 및 교육대상, 교육역량, 프로그램운영 및 졸업생관리, 교육실적 등 4개 부문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농업과를 운영, 한우 사양관리 등 전문이론과 정보화교육 실습, 선진농장 견학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김대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과 돈버는 친환경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