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달 29일~12월 3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이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행사를 열어, 약 5천만의 판매액을 올리며 성황리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행사는 오는 12월 중순 오픈 예정인 이천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에 ‘이천시 향토 특산물관’에 입점 예정인 12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500년 역사의 진상미 이천쌀과 잡곡 이천 쌀 가공식품 도자 한우 등 약 171개 품목이 선을 보였다.
또한, 축하 사물놀이와 이천시가 전통놀이로 보존·연구하고 있는 거북놀이도 함께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판매품목 중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이천이 자랑하는 한우와 한돈이었으며, 세라믹을 소재로 한 도자악세사리 그리고 라이스칩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우수 농·특산물만 엄선한 결과 준비된 물품 모두가 매진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기획행사의 성공으로 이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가격을 결정하게 하는 농·특산품의 판매 마케팅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