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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외국인주민ㆍ다문화가족 지원 장치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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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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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정 시의원, 지원 조례안 발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지역에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는 6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은정 의원이 발의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사업과 대상의 범위, 예산 관련 사항을 정해야 한다.

조례안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돕는 행정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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